올해 독감 예방접종 일정은 예전에 확인했던 날짜만 기억하고 있으면 헷갈릴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당초 발표했던 일정을 9월 16일 다시 조정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올해부터 어린이 무료접종 대상이 기존 13세에서 14세까지 확대됐고, 독감 유행이 예상보다 빨리 시작되면서 일부 접종 시작일도 앞당겨졌습니다.
그리고 오늘, 9월 21일부터 어린이와 임신부 국가예방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정보 기준일: 2026년 9월 21일
📌 핵심요약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의 최신 일정입니다.
✅ 어린이 무료접종 대상 14세까지 확대
✅ 대상 어린이: 2012년 1월 1일~2026년 8월 31일 출생자
✅ 어린이: 9월 21일부터 시작
✅ 임신부: 9월 21일부터 시작
✅ 75세 이상: 10월 6일부터
✅ 70~74세: 10월 12일부터
✅ 65~69세: 10월 15일부터
✅ 전국 위탁의료기관·보건소에서 무료접종
✅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 확인 권장
중요한 점은 8월에 발표됐던 초기 일정과 현재 일정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9월 16일 질병관리청이 이른 유행에 대응해 어린이와 어르신 접종 시작일을 앞당겼으므로 최신 일정을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올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 14세도 무료접종
지난 절기까지 어린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까지가 대상이었습니다.
2026~2027절기부터는 한 살 늘어나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까지 무료접종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정확한 출생일 기준은
2012년 1월 1일~2026년 8월 31일 출생자
입니다.
따라서 지난해에는 국가 무료접종 대상에서 벗어났던 일부 중학생도 올해는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자녀가 만 14세라고 무조건 판단하기보다는 출생일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9월 21일부터 누가 접종할 수 있나요?
최신 질병관리청 안내 기준으로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1일부터 국가예방접종이 시작됩니다.
어린이 중 대부분은 1회 접종하지만 예외가 있습니다.
생후 6개월 이상~9세 미만 어린이 가운데
📌 과거 독감 예방접종력이 없거나
📌 기존에 1회만 접종한 경우
이번 절기에 2회 접종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자녀가 1회 대상인지 2회 대상인지 기억나지 않는다면 의료기관에서 접종 이력을 확인한 뒤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부도 오늘부터 무료접종
임신부 역시 9월 21일부터 무료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입니다.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임신이 확인된 사람이 대상입니다.
접종기관 방문 시 필요한 확인자료 등은 의료기관마다 안내를 받을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문의하면 헛걸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령별 날짜가 다릅니다
어르신은 모두 같은 날 시작하지 않습니다.
최신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상
무료접종 시작일
75세 이상
10월 6일
70~74세
10월 12일
65~69세
10월 15일
65세 이상 대상은 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입니다.
종료일은 2027년 4월 30일이지만 유행이 이미 시작된 상황인 만큼 본인 연령대의 시작일을 확인해 적절한 시기에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 일정이 갑자기 앞당겨졌을까요?
올해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9월 11일 0시부터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36주차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특히 학령기 어린이에서 높았습니다.
7~12세는 외래환자 1,000명당 75.1명, 1~6세는 49.8명, 13~18세는 31.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바이러스 검출률도 33주 9.1%에서 36주 16.3%까지 상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와 의료단체·지자체 협의를 거쳐 접종 일정을 앞당겼습니다.
예전에 본 ‘9월 28일’ 일정은 틀린 건가요?
당시에는 맞았지만 현재는 변경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의 8월 25일 최초 발표에서는
2회 접종 어린이 → 9월 21일
1회 접종 어린이 → 9월 28일
시작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9월 16일 이른 유행에 대응하면서 1회 접종 어린이의 시작일도 9월 21일로 앞당겼습니다.
어르신 일정도 바뀌었습니다.
기존에는 75세 이상이 10월 12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최신 일정에서는 10월 6일로 앞당겨졌습니다.
따라서 8월이나 9월 초에 저장해둔 카드뉴스보다 9월 16일 이후 질병관리청 자료를 기준으로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어디에서 무료로 맞을 수 있나요?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병원이 국가예방접종 위탁기관인 것은 아니고 의료기관별 백신 보유 상황도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방문 전에 예방접종도우미에서 접종기관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병관리청도 접종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한 뒤 방문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올해 독감 백신은 몇 가 백신인가요?
국가예방접종에서는 3가 인플루엔자 백신을 사용합니다.
질병관리청의 최신 안내에서도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3가 백신을 접종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1회 접종하지만 앞서 설명한 일부 9세 미만 어린이는 접종 이력에 따라 2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65세 이상은 코로나19 백신과 같이 맞아도 될까?
가능합니다.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함께 안내하고 있습니다.
다만 두 예방접종의 시작일이 연령별로 완전히 같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75세 이상은 독감 예방접종이 10월 6일부터 시작하지만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은 10월 12일부터입니다.
동시접종을 원한다면 자신의 코로나19 접종 시작일도 함께 확인한 뒤 의료기관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접종 후 바로 집에 가도 될까요?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 후 의료기관에서 20~30분 정도 머물면서 이상반응을 관찰한 뒤 귀가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반응으로는
접종 부위 통증·붓기, 발열, 무력감, 근육통, 두통 등이 있습니다.
경미한 반응은 일반적으로 1~2일 이내 호전될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해지거나 오래 지속되거나 다른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우리 가족 독감 무료접종 체크리스트
☐ 자녀가 2012년 1월 1일~2026년 8월 31일 출생인지 확인
☐ 9세 미만 자녀라면 과거 접종 이력 확인
☐ 임신부라면 9월 21일부터 접종 가능 여부 확인
☐ 75세 이상은 10월 6일 시작 확인
☐ 70~74세는 10월 12일 시작 확인
☐ 65~69세는 10월 15일 시작 확인
☐ 예방접종도우미에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검색
☐ 방문 전 해당 병원의 접종 가능 여부 확인
☐ 건강상태가 좋은 날 방문
☐ 접종 후 20~30분 이상반응 관찰
❓ FAQ
Q1. 14세도 올해 독감 예방접종이 무료인가요?
네. 2026~2027절기부터 국가예방접종 어린이 대상이 생후 6개월~14세로 확대됐습니다. 출생일 기준은 2012년 1월 1일~2026년 8월 31일입니다.
Q2. 어린이는 9월 21일부터 모두 접종할 수 있나요?
질병관리청이 9월 16일 일정을 앞당기면서 최신 공식 안내상 어린이 접종은 9월 21일부터 시작합니다.
Q3. 왜 어떤 안내에는 9월 28일이라고 적혀 있나요?
8월 최초 발표에서는 1회 접종 어린이 시작일이 9월 28일이었지만 이른 유행 때문에 9월 16일 9월 21일로 변경됐습니다.
Q4. 임신 초기에도 무료접종 대상인가요?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임신이 확인된 사람으로 안내돼 있습니다.
Q5. 65세 이상이면 오늘부터 접종할 수 있나요?
국가 무료접종 일정은 아닙니다. 75세 이상은 10월 6일, 70~74세는 10월 12일, 65~69세는 10월 15일부터입니다.
Q6. 보건소에서만 무료인가요?
아닙니다. 국가예방접종에 참여하는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가능합니다.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에서 기관과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세요.
Q7. 아이는 독감주사를 두 번 맞아야 하나요?
모든 어린이가 2회 접종하는 것은 아닙니다. 6개월~9세 미만 중 과거 접종력이 없거나 기존에 1회만 접종한 어린이는 2회 접종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Q8. 독감 백신을 맞으면 독감에 절대 걸리지 않나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예방접종은 감염 자체를 100% 막는다는 의미가 아니며 중증 진행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한 목적입니다. 질병관리청은 고령층에서 인플루엔자로 인한 중증 진행 예방효과를 약 60~70%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한줄요약
2026~2027 독감 무료접종은 9월 21일부터 어린이·임신부를 시작으로 시행되며, 올해는 어린이 대상이 14세까지 확대됐고 이른 독감 유행으로 기존 발표보다 일정이 앞당겨졌으므로 최신 날짜를 확인해야 합니다.
